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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시흥대로서 시내버스 추돌 승객 32명 경상…운전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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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찰로고.©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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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서 시내버스 두 대가 추돌해 승객 30여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9일 오후 8시53분쯤 시흥대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두 대에 타고 있던 승객 등 3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버스기사 윤모씨(49)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주행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그를 입건했다. 경찰은 윤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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