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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中 민항국, 캐세이퍼시픽에 안전 위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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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인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오늘(9일부터 사흘간 홍콩 국제공항에서 시위에 나선 가운데 중국 민항국이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에 안전 경고를 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중국 민항국이 캐세이퍼시픽이 최근 수차례 안전위험을 드러냈다면서, '중대한 항공안전 위험' 경고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민항국은 캐세이퍼시픽 비행 인원이 최근 폭력충돌에 참여해 폭동 혐의를 받고 있는데도 비행 업무에서 제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현지시각 10일 자정부터 불법 시위에 참여·지지하거나 과격 활동에 참여한 전력이 있는 직원을 즉각 중국 관련 비행 업무와 항공운송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하는 등의 세 가지 요구 조건을 내놨습니다.

이밖에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의 천야딩(陳亞丁) 부정치위원은 "부대는 홍콩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지키는 전통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사악한 분열주의 세력과 결연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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