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부영그룹이 인수한 경남 창원 소재 창신대.2019.0888.11(제공=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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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부영그룹이 최근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2020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11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2020년 입학하는 창신대학 신입생들은 계열에 따라 1년간 572만원부터 최대 836만원까지 장학금을 받는다.

등록금 전액 지원은 부영그룹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 대학의 재정 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

창신대 관계자는 “대부분의 지방 사립대학이 통상 1년간 200만원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기 위한 우정(宇庭)장학생 선발은 대학 발전을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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