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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트러플로 가을의 향 미리 맛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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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현대그린푸드가 11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이탈리(EATALY)`에서 트러플(송로버섯)을 활용해 만든 요리와 식료품을 소개하고 있다. 오픈 4주년을 기념해 이탈리는 12일부터 25일까지 인기상품 100여종을 선정해 20~70%할인판매한다.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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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식문화 공간 '이탈리(EATALY)'에서 '트러플(송로버섯) 페스티벌'을 열고 트러플을 활용해 만든 다양한 요리와 식료품 20여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탈리는 오픈 4주년을 맞아 12일부터 25일까지 이탈리에서 판매하는 식품·와인 중 인기 상품 100여 종을 선정해 20~70% 할인하는 행사를 벌인다.

트러플은 유럽 등에서 캐비어, 푸아그라와 함께 세계 3대 식재료로 꼽힌다. 특정 지역 땅 속에 자라기 때문에 채취가 어려워 판매가가 매우 비싸 '땅 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기도 한다.

세계 최대 산지는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이며 가을에만 수획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트러플 까르보나라(3만2000원), 트러플 스테이크(5만5000원), 트러플 브루스케타(2만5000원) 등이며, 화이트 트러플 오일(250ml/ 3만5000원), 화이트 트러플 솔트(100g/ 2만8000원)등도 함께 판매한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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