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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사진작가 양재명, ‘가와사키 국제아시아미술전’ “초청작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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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양재명 사진작자, 외신기자 / 메트로미디어


외신기자이자 사진작가인 양재명이 오는 8월 일본 가와사키에서 열리는 가와사키 국제아시아미술전에 초청작가로 참여한다. 2008년 중국 상하이에서 시작한 이 전시회는 매년 아시아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열리는 국제적인 미술 전시회이다. 아시아의 예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기여해온 행사로 한, 중, 일 국제미술가협회가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아트 가든 가와사키미술관에서 열린다. 아시아의 예술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관람객들과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이번 전시회는 도쿄(東京)와 요코하마(橫濱)의 중간에 위치한 가와사키(川崎市)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및 아시아의 미술가 160여 명이 참가하며 양재명은 초청작가로 최근작 사진을 출품한다. 양작가가 출품하는 작품은 지난 7월 프랑스 파리 루왕 전시회에도 출품한 바 있는 누드사진'Chaos'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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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와사키국제아시아미술전 포스터 / 메트로미디어


양재명 작가는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면서 10여 년간 촬영과 광고사진을 전공했다. 특히 일본 도쿄비주얼 아트에서 4년간 광고사진과 누드사진을 전공한 베테랑 사진가로 일본 최고의 사진작가로 손꼽히는 모리야마 다이도(森山大道)에게 사사했다.

양작가는 그동안 진부한 누드사진에서 탈피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스토리텔링의 사진으로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누드로 새로운 작품 세계를 열어왔다. 그는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갤러리 웨스턴에서'A gate to paradise'라는 제목으로 개인전도 준비하고 있다.

경기=김승열 기자 kimsy@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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