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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라오스, 안양시 공간정보 시스템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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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최근 공간정보 시스템 구축과 함께 안양시를 찾은 라오스 공직자들의 시 관계자의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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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 선진화된 공간정보 시스템이 국내를 넘어 라오스까지 확산되고 있다. 시는 최근 톤케오 푸타카일랏 라오스 사마나켓주 부지사 등 고위공직자 10명이 공간정보시스템과 관련해 시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방문단은 중앙공원 드론촬영 견학과 시청사 콜센터교육장에 들러 공간정보 제작과정을 지켜봤다. 또 시의 지하통합지도와 스마트시티 도시관리 현장견학에도 나섰다.

라오스는 토지를 등록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국가 공간정보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공간정보인프라 구축 및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라오스는 토지 관리와 관련 분야 투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방문 등을 통해 관련 산업 확대와 함께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안양시는 '위반건축물 행정지원업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e-그린우편 전송', ‘당직행정 지식공유', ‘청년창업지도’ 등 다양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아울러 '2019 스마트 국토엑스포' 공간분야·정보기술 융복합 신기술 '앙상블' 등에 참가해 선진화 된 시스템을 선 보이는 등 4차산업혁명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기존의 공간정보, 세움터, 새올행정, 온나라, 세외수입, E그린 우편 등 기존 행정업무시스템과 연계한 위반건축물 행정업무지원시스템은 공문 생산, 이행강제금 산정, 위반건축물 대장 생성, 공문 배송 등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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