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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NW포토]더위와 사투 ‘대우조선 옥포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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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지난 1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외부 온도는 34도를 기록했지만 체감온도는 40도를 훨씬 넘는다. 사진=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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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현장 근로자는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더위와 사투를 벌였다.

지난 1일 한낮에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만난 현장 근로자 모두 안전모, 긴 팔 작업복, 안전화, 장갑, 마스크 등 무겁고 두꺼운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현장을 누비고 있다.

이날 외부 온도는 34도를 기록했지만 체감온도는 40도를 훨씬 넘는다. 더욱이 철판 온도와 콘크리트 반사열 등을 감안한다면 가만히 있어도 땀이 절로 흐르고 숨이 턱턱 막힌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현장직원들에게 각별하게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현장근로자들의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아이스자켓, 현장 특성에 맞춘 우산, 음식 등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다.

경남(거제)=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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