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은 자체 보유한 소재산업 분야 강점과 산·학·연 협력체계 및 기업지원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 등 특정국가의 규제 분야 뿐 아니라 외국 의존도가 높은 산업분야의 중소·중견기업들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포스텍은 이에따라 교수 100명을 각 전문분야별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산·학협력단과 해당분야 분과장이 기업과 교수를 직접 연결시키면서 각종 문제해결을 위한 자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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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풀은 소재·철강·화학·생명·통신·화학공학·기계공학 등 7개 분야로 구성된다. 포스텍의 전임교수 이상 교수는 모두 288명인 것을 감안하면 3명 중 1명이 전문가 풀에 등록하는 것이다.
김형섭 포스텍산·학협력단장은 “소재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포스텍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손잡는다면 지금의 위기는 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텍의 자문과 협조가 필요한 기업은 포스텍산·학협력단(054-279-8481·ykrhee@postech.ac.kr)으로 연락하면 된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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