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월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우려가 제기됐다.

11일 오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원도 홍천군에 있는 워터파크 오션월드에서 불이 났다가 게시물이 연이어 등장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화재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오션월드 야외 주차장에서 시작됐다. 화재 현장은 검은 연기가 자욱했고, 불길이 옆차로 옮겨 붙었다는 게시물도 올라왔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오션월드 야외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고, 차량 4대가 전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불은 25분만에 진화됐고, 아직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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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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