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충남 6개 시군 강풍주의보… 시설물 관리 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태풍 레끼마 정보(제공=대전지방기상청)© 뉴스1


(충남=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9시를 기해 충남 당진, 서천, 홍성, 보령, 서산, 태안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했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제9호 태풍 '레끼마(LEKIMA)'가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과의 사이에서 기압차가 커짐에 따라 11일 낮부터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평균풍속 35~60㎞/h(10~16m/s), 최대순간풍속 70㎞/h(20m/s)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태풍 레끼마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12일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폭염특보가 일시적으로 완화 또는 해제될 가능성도 있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비가 그친 뒤 다시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주의보는 12일 오후, 풍랑주의보는 13일 새벽에 해제될 것"이라며 "바람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thd21tprl@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