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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한국당 '한국형 핵전략' 토론회…"북핵 맞설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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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이병화 기자 = 원유철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위원장이 국회에서 열린 북핵특위 긴급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photol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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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윤희 기자 = 자유한국당 북핵 외교·안보특별위원회와 북핵문제 해결 위한 한국당 의원모임인 ‘핵포럼’은 ‘한국형 핵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무력도발이 일상화되고 미국이 북한 미사일 실험을 묵인해 주는 상황에서 정부의 안보 무능을 비판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핵전략’을 수립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북핵특위원장을 맡은 한국당 소속 원유철 의원은 “최근 우리 한국당은 현실화된 북핵 위협에 맞서서 전술핵 재배치, 나토식 핵공유, 핵잠수함 상시배치, 자체 핵무장 등 국민들을 지켜내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하고 토론 중에 있다”면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는 이를 제압하기 위해서 이스라엘식 ‘아이언 돔’의 창의적 구상 등이 제시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원 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한국당 간사인 백승주 의원, 신원식 전 합참 작전본부장, 조태용 전 외교부 차관, 전옥현 전 국정원 차장, 김정봉 전 국정원 실장, 김민석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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