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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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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의 주최로 지난 5일부터 개최된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가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ISF 이사장인 유승민 IOC위원은 퇴소식에 앞서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올림픽 가치와 정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퇴소식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유승민 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승민 위원은 캠프 참가자 전원에게 자신의 서명이 담긴 탁구채를 선물했다.

퇴소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첫 회를 맞이한 ‘2019 ISF 청소년 캠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손정빈(강원체고) 학생은 “재밌는 추억들을 만들 수 있어 좋았고, 캠프 프로그램들이 매우 유익했다. 특히 IOC위원들의 강연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캠프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친구들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이었다.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Maksim Sviridov, 러시아)”, “평창에 가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이루어져 기쁘다(Artem Veselovskyi, 우크라이나)”, “캠프의 스태프들과 학생들이 친절하게 대해줘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다.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Zhang Kaijie, 중국)”라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올림픽 가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의 40여명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옐레나 이신바예바, 장홍, 유승민 IOC위원들의 특강을 비롯하여 국제스포츠실무자 교육, 도핑방지 교육 등을 받았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유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장학습도 진행되었다. 또한, 올림픽 정식종목인 브레이킹, 탁구, 태권도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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