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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LG전자,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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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LG전자는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준비를 끝마쳤다. /LG전자


전세계 여자야구 선수들이 LG 이름으로 대한민국에 모인다.

LG전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제4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여자야구연맹과 공동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 2개팀과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유럽, 일본 등 7개국 170여명이 참가한다. 야구 불모지인 유럽에서도 프랑스와 영국, 네덜란드 선수들이 함께 출전해 의미를 높였다.

경기는 조별리그로 시작해 결승전과 순위결정전으로 이어지며 20여번 거듭된다.

LG전자는 대회를 알리기 위해 한국대표팀 선수 시구와 각국 대표선수 이색 시구 등 이벤트도 마련했다.

유튜브 채널도 힘을 합쳤다. 배우 줄리엔강이 운영하는 '엔강 체험'과 '프로동네야구 PDB' 등이 여자야구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배포했다.

LG전자는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 MBC 스포츠플러스에서도 주요 경기를 방송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2012년 한국여자야구연맹 등과 손잡고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를 처음 만들었고, 2014년에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도 신설한 바 있다.

한편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은 대회가 끝난 후 오는 11월 9일부터 15일 중국 중산시에서 '제2휘 BFA 여자야구아시안컵'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김재웅 기자 juk@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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