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55분께 옥천군 청성면 고당리 원당교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던 A(60·대전시) 씨가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B 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소방공무원 12명, 경찰 2명, 의용소방대원 20명, 해병전우회원 6명 등을 긴급 투입해 수색을 벌여 오후 8시50분께 A 씨의 것으로 추정하는 헤드랜턴만 발견했을 뿐 A 씨는 찾지 못했다.
소방당국은 11일 오전 9시 소방공무원 10명, 특수구조단 5명, 의용소방대원 20명, 해병전우회원 6명, 고무보트 3대, 드론 1대 등을 동원해 수색을 재개했다.
경찰은 A 씨가 혼자서 다슬기를 잡다 발을 헛디디는 등으로 급류에 휘말린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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