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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서울시, 여의도 `핀테크랩` 국내 최대 규모로 확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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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금융중심지 서울 여의도에 총 70여 개 핀테크 기업이 입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핀테크 전문 공간인 '서울핀테크랩'이 개관한다고 11일 서울시가 밝혔다. 시는 마포 서울창업허브 안에 있는 서울핀테크랩(지난해 4월 개관)과 여의도 제2 핀테크랩(올해 7월 개관)을 통합해 위워크 여의도역점에 총 4개 층으로 서울핀테크랩을 확대 조성한다. 핀테크 기업 70개 이상이 집적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회의실 교육장 등 기업 육성과 투자 유치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공용 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시는 지난 7월 1차 공모에 이어 2차 공모를 통해 54개 내외 기업을 추가로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금융이나 정보기술(IT)이 융합된 핀테크 산업 영역이며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투자 유치 실적 1억원 이상과 연 매출 1억원 이상 등 조건을 충족하는 국내외 기업이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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