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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청호나이스, 여름시즌 공기청정기 판매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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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염정아와 `청호 공기청정기 A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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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업체 청호나이스는 지난 6~7월 공기청정기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어난 5000대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은 봄·가을을 성수기로 보지만, 최근에는 여름에도 판매량이 늘며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가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여름에도 왕왕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더해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를 자주 시키기 어려운 점, 공기청정기를 두 대 이상 구입하는 가정이 늘어난 점 등이 여름시즌 공기청정기 판매 증가 요인"이라며 "청호나이스는 특히 계절별로 바꿔 쓰는 기능성 3종 필터가 적용된 '청호 공기청정기 A600'이 6~7월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하며 판매량 증가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각 시기별 문제 해결에 특화된 3종 필터를 교체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황사가 심한 봄엔 '황사방지필터', 악취가 심한 여름엔 '탈취강화필터', 미세먼지가 심한 가을 겨울엔 '집진강화필터'로 상황에 맞게 필터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또 프리필터, 기능성 3종 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 탈취필터 등 네 단계에 걸친 필터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대표이사는 "실내공기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공기청정기가 사계절 가전으로 자리잡는 주 요인이 됐다"며 "청호나이스는 현재 제습·가습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0.1μM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울파필터 공기청정기를 비롯해 총 20종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을 통해 공기청정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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