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황교안 대표는 국민의 안보불안 심리를 자극해 정치적 이익을 얻어 보려는 잘못된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0일 황 대표는 청와대 안보실장, 외교장관, 국방장관 교체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최후통첩을 보내겠다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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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축인 한미동맹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굳건하다”며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굳건한 안보협력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합리적인 대안도 없이 자기주장만 내세우며 무조건 반대만 일삼는 것을 보수 꼴통이라고 한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한국당에서 철통같은 안보협력에 나설지 꼴통같은 안보훼방에 나설지 그 선택을 두고 볼 것”이라고 못 박았다.
jellyfi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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