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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팝인터뷰②]류준열 "유해진·조우진 동네 형 같아..사는 이야기 많이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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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류준열/사진=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류준열이 선배 유해진, 조우진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류준열은 신작인 영화 ‘봉오동 전투’를 통해 유해진, 조우진과 또다시 뭉쳤다. 유해진과는 ‘택시운전사’에, 조우진과는 ‘더 킹’, ‘돈’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류준열은 이번 작품을 통해 유해진, 조우진과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류준열은 “내가 이 말할 때마다 다들 놀라시던데 데뷔한지 4년밖에 안 됐다. 계속 배우고 있는 단계다”며 “‘더 킹’, ‘택시운전사’ 때는 데뷔한지 1~2년 때라 선배님들을 대하기가 어려워 딱딱했다. 스스로 겁먹었다고 할까”라고 전했다.

이어 “경험이 쌓이면서 현장에서 여유가 생기다 보니 선배님들과 웃으면서 대화를 나누게 됐고, 몰랐던 매력까지 알게 됐다. 내가 다가가니 선배님들도 반겨주셔서 친한 사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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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사진=헤럴드POP DB


또한 류준열은 “이제는 동네 형 같은 느낌이다. 오히려 어떤 날은 영화보다 사는 이야기를 더 많이 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선배님들과 사는 이야기를 나누기는 쉽지 않은데, 앞으로의 미래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는 한다. 그만큼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고 털어놨다.

한편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주연의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들의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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