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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옥천사랑 상품권 추석맞이 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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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충북 옥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자본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해 '옥천사랑상품권'을 5% 할인한 가격에 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추석 명절 30일 전인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매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농협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평상시에는 1인 1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3% 할인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할인판매에서도 1인당 월 200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권의 할인판매는 구매자가 할인한 금액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은 카드 수수료 절감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옥천사랑상품권 할인판매로 지역 내 자본의 외부 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사용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사랑상품권은 지난해 6월 20일 12억5000만원을 처음 발행했고, 올해 21억원(1만원권 14억 원, 5000원권 7억 원)을 추가로 발행해 유통하고 있다.
지난 달 말까지 판매액은 13억9400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옥천=이능희기자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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