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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부여군, 군민의 목소리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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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12일부터 27일까지 민생현장 방문

충남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가 민선 7기 출범 2년차를 맞아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실현을 목적으로 대민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박 군수는 이에 따라 12일부터 27일까지 읍면별로 민생현장을 방문, 직접 군민의견을 수렴,청취해 민선 7기 2년차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같은 다중집합장소, 주민자치센터, 선별장 등 민생현장 위주로 장소를 선정, 의전과 격식을 최대한 간소화 하고, 지자체장과 주민들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군정 개선 아이디어를 청취,발굴한다는 방침이다.
12일은 홍산면 주민자치센터를 방문, 독거노인 하하호호 행복교실을 통해 웃음치료에 참여하는 홍산면 독거노인들을 만나 생활의 블편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화재 입은 주민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과 후원금을 모금, 이웃간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은산면 오번 1리 주택 신축 현장, 중식을 마을 공동으로 해결 중인 외산면 지선리 공동급식 우수마을, 주민주도로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 등 마을 공동체 사업에 적극적인 남면 삼용 1리 등 27일까지 전 읍,면을 순회하며 대민 스킨쉽을 높인다.
군 관계자는 "대민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는 군정 실현을 위해 군민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여=유장희기자

유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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