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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포항 스틸러스, 25라운드 홈경기 전북 상대…이벤트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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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포항스틸러스 11일 전북전 포스터./제공 =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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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포항 스틸러스가 11일 오후 8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하나 원큐 K리그 2019 25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북을 상대한다.

포항은 이날 홈경기에 ‘쿨 서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스틸야드를 찾아준 관중들이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축 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원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홈경기마다 ‘퐝퐝스퀘어’로 변하는 북문광장에서는 얼음과 물을 활용한 시원한 게임 이벤트를 펼친다.

얼음판 위에서 맨발로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을 뽑는 얼음 왕 선발대회, 워터풀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림보대결과 닭싸움, 2인 1조 물풍선 터트리기, 아이스크림 빨리 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다양한 게임을 준비했다.

종목별 1등에게는 2019 시즌 포항 스틸러스 유니폼, 2등에게는 쇠돌이 피케티셔츠, 3등에게는 미니언즈 쿠션을 상품으로 준다.

경기 시작 20분 전인 7시 40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날씨와 현장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이벤트 진행과 동시에 관중들의 더위를 식혀줄 음료와 제품도 쿨(COOL)하게 쏜다. 구단은 아이스크림 500개와 칭다오맥주 1000잔을, 이마트는 얼음생수 2000병을, 신한카드는 부채 1500개를 준비했다. 북문광장 부스에서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시작 전에는 구단 공식 마스코트 쇠돌이와 쇠순이가 관중석으로 스틸건 경품을 쿨(COOL)하게 쏜다. 스틸러스 액자 10개와 칭다오 맥주 20박스, 제나 벨 선크림 5개가 선물로 준비했다. 또 포항 선수들은 2019 시즌 포항 공식 사인볼 40개를 관중석으로 직접 차줄 예정이다.

하프타임에는 포항 G댄스팀 50명이 그라운드를 가득 채우는 ‘COOL한 서머 댄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수단 워밍업 종료 후에는 지난 4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최영준 선수와 K리그1 100경기 출전을 달성한 허용준 선수에게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영준 선수와 허용준 선수가 각각 출전 기록을 달성했던 수원전에서 포항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90분 내내 중원에서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공격을 펼쳐 2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또 ‘포항의 막내형’ 이수빈 선수가 1 득점 1 도움으로 데뷔골과 데뷔 도움을 기록하는 등 완델손이 1 득점 1 도움으로 공격 본능을 보여줬다.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을 상대로 포항이 승리를 가져올 경우 타 팀의 결과에 따라 단숨에 6위권까지도 진입이 가능해 진다.

김광석 선수와 전민광 선수의 안정적인 수비와 이수빈 선수의 공수 조율, 완델손과 일류 첸코 선수의 날카로운 창끝이 잘 발휘된다면 스틸야드를 찾아준 포항 홈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예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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