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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12일부터 수원시 시 승격 70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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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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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시 승격 70년을 맞는다. 수원시는 ‘모두를 위한 수원시’를 주제로 12일부터 20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수원시는 12일 시 승격 70년을 맞아 만석공원 노송길 167m 구간에 ‘역사의 길’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역사의 길에는 정조시대부터 현재까지 수원의 역사를 정리한 판석(板石)이 설치된다.

수원시는 1949년 8월15일 수원읍에서 시로 승격됐다. 당시 수원시의 인구는 5만명이었으나 지금은 인구 125만명의 전국 최고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했다. 13일 시청 대강당에서는 ‘모두를 위한 수원’을 주제로 시 승격 70주년 기념식과 함께 역대 수원시장과 ‘수원시 100년 가게’로 선정된 2개 업체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또 시청 중회의실에서는 ‘시민, 민주주의 그리고 수원’을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수원시의 민관협치 우수 사례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있다.

14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 계획 200년, 성장 70년,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조용효 미국 애크런대학교 명예교수가 ‘글로벌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구자훈 한양대 교수와 요르그 미하엘 도스탈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도시발전의 패러다임 및 대도시 미래비전에 대해 발표한다.

수원박물관은 14일부터 10월20일까지 시 승격 70주년 특별기획전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전’을 열고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는 ‘시 승격 70주년 기념 KBS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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