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갤노트10 계약 돌풍…"예약판매량 전작보다 20% 늘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0~40대 남성 선호색 1위 블루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10의 예약 판매가 초반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 결과 갤럭시노트10 예약 물량은 전작인 갤럭시노트9 대비 약 20% 증가했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와 갤럭시노트10의 선택 비중은 8 대 2로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인기가 높았다.

갤럭시노트10 플러스 256GB 선호 색상 1위는 블루로 나타났다. 블루 색상을 선택한 고객의 절반이 30·40대 남성이었다. 블루 색상은 오직 SK텔레콤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노트10 전 모델 기준으로 색상 선택 비중은 글로우가 50%, 블루와 블랙은 약 20%로 유사한 비중을 차지했다.

예약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30·40대(56%), 50·60대(34%), 10·20대(10%) 순으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고연령층의 대화면 스마트폰 수요가 컸다.

SK텔레콤은 고객 편의 확대 차원에서 갤럭시노트10 출시를 맞아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늘렸다. 기존 서울, 인천, 경기도에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이 추가됐다. 오늘도착은 고객이 15시 전까지 T월드다이렉트에서 스마트폰을 주문하면 당일 저녁까지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갤럭시노트10 온라인 예약 고객이 오늘도착을 신청하면 사전 개통일인 오는 20일까지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