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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광주 시민들, 불볕 더위에도 마스터즈 참가자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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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11일 오후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선수촌에서 시민서포터즈 등이 마스터즈 참가를 위해 광주를 찾은 수영동호인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조직위 제공) 2019.8.1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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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시민들이 붙볕 더위속에서도 마스터즈 참가를 위해 광주를 찾은 전세계 수영동호인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광주시는 11일 오후 선수촌에서 광주국제우호친선협회, 광주기독교교단협회, 시민 서포터즈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경기 중 불의의 사고로 이날 사망한 미국 수구선수를 애도하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시민 서포터즈들은 선수들이 차에서 내리는 길을 따라 도열, 환영 플래카드와 각 나라의 손국기를 흔들며 반갑게 맞이 했으며, 차에서 내린 선수들은 밝은 미소로 손을 흔들며 첫 인사를 나눴다.

시민 서포터즈와 선수들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만남을 추억으로 남기기도 했다.

시는 마스터즈 대회기간에도 선수단 관광·쇼핑 안내, 경기장 응원 등 활발한 시민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대회 성공 개최 견인과 국제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시민 서포터즈는 대회 종료일인 18일에 선수촌에서 환송식을 끝으로 공식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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