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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이은재 "표절의혹 논문 25건"…조국 "이미 무혐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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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 News1 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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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주 기자 =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무혐의 결정을 받은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11일 보수논객 변희재씨가 고문인 미디어워치 산하기관 연구진실성검증센터 분석 등을 인용해 조 후보자의 논문 표절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표절논란으로 문제가 되는 조 후보자 논문은 25편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자기표절 관련 논문이 20여편, 타인 저작물 표절의 경우도 석·박사학위논문 등 5편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조 후보자 측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서울대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로스쿨의 결정문이 담긴 웹페이지 주소와 함께 "이미 서울대학교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로스쿨이 무혐의 결정을 내린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정치권에선 조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조 후보자를 지키려는 여당과 낙마시키겠다는 야권의 입장이 크게 충돌하고 있다.
par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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