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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특성화고·제대군인 일자리박람회, 내달 24일 해운대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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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화고 학생 및 제대군인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고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병무청,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오는 9월 24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19 특성화고·제대군인 일자리 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월드클래스300, 글로벌 강소기업 등에 선정된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비롯해 공사·공단, 금융기관 등 130여개 기업이 참가해 2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역 특성화고로는 부산공고, 부산관광고, 부산진여상, 부산문화여고 등 20여개 학교에서 2000명 이상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제대군인, 취업맞춤특기병,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 등도 1000여명이 참가해 취업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보훈청과 공동으로 개최해 그동안 제조업에 집중된 참가 기업의 구성을 서비스업, IT 업종 등으로 다양화해 더 많은 특성화고생 및 제대군인에게 구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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