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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곽영래 기자] 1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배틀그라운드의 첫 국가대항전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3일차가 경기가 열렸다.
우승을 거둔 러시아 대표팀이 준우승을 거둔 한국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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