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자회사 프로서 비난… “일본인이 한글 만들어” 가짜뉴스도
이 뉴스는 유튜브 구독자만 46만 명이 넘는다. 출연진 대부분이 극우 인사여서 ‘혐한 토크쇼’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출연해 전쟁 가능한 일본으로의 개헌을 촉구했다. 혐한 기업인으로 악명 높은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DHC 회장은 재일교포를 두고 “일본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모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캐릭터 디자이너 사다모토 요시유키(貞本義行·57)도 트위터에 “평화의 소녀상은 더럽다”는 망언을 퍼부었다.
도쿄=김범석 특파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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