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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예선 공동배정제' 검토...예선협 의견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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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 20여개 예선업체중 19개업체 제출...공동 순번제

여수해수청, 예선업계와 사용자간 이견...균형발전 최우선

아시아투데이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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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광양항 19개 예선업체가 제출한 ‘여수·광양항 예선의 공동배정에 관한 규약서’를 검토 중에 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여수지부는 지난 7월 31일 여수·광양항 예선업체 19개사의 공동배정 규약서와 여수·광양항 예선운영협의회의 의견서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제출했었다.

공동배정 예선업체는 사용자로부터 예선 사용 신청을 받으면 공동배정 참여 예선을 정해진 순번에 따라 배정하는 예선 공동배정 방식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수·광양항에는 전체 20개 예선업체(예선 51척)가 있으며 이중 19개 예선사(46척)가 공동배정제에 참여했다.

여수해양수산청 전용호 항만물류과장은 “예선 공동배정 방식 도입에 대한 예선업계와 예선 사용자 간 이견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여수·광양항의 균형적 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조정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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