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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브라질 검찰, 대통령 아들 주미 대사 임명 금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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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남미 트럼프'로 불리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오른쪽) © AFP=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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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브라질 연방 검찰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아들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르를 주미 대사로 임명하는 것을 막는 명령서를 발부하도록 법원에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지난해 브라질 대선서 좌파 정권을 물리치고 당선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육군 대위 출신에 극우 성향 정책으로 인해 흔히 '남미의 트럼프'에 비유된다.

또한 장녀 이방카를 백악관 고문으로 임명한 트럼프 대통령 처럼 아들들을 정부내 중용할 움직임을 보이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에두아르두는 현재 의원 신분이다.
be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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