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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로마 등 폭염 적색경보...지표면 50도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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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를 비롯한 이탈리아 11개 지역에 현지 시간 12일 폭염 적색경보가 내려졌다고 ANSA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고 등급인 적색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로마와 피렌체, 볼차노, 볼로냐, 앙코나, 페루자 등 11개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등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이어진 불볕더위 때문에 일부 지역은 지표면 온도가 50도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지표면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시칠리아와 라치오, 투스카니, 캄파냐 등 중·남부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지 시간 13일에는 적색경보 발령 지역이 6개로 줄어드는 등 불볕더위가 다소 완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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