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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美 "미사일 배치 각 나라의 지도자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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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거리 미사일을 아시아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해당국 정부의 결정에 맡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안드레아 톰슨 미 국무부 군축·국제안보 차관은 현지 시간 13일 중거리 미사일의 아시아 배치 문제에 대해 "그 나라들의 정부 지도자들이 내릴 주권적인 결정"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톰슨 차관은 "어떠한 결정도 우리 동맹국들과의 협의를 통해 내려질 것"이라면서 "이것은 미국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AP는 미국의 아시아 내 우방인 일본, 한국, 호주가 미사일을 배치할 주요 후보지라고 소개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와의 중거리 핵전력, INF 조약에서 탈퇴한 직후 중거리 미사일을 아시아에 배치하겠다는 뜻을 공개 표명했으며, 중국은 미국이 미사일 배치를 강행하면 대응 조치를 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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