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3600억원 규모의 스마트 건설기술 연구·개발(R&D) 등을 추진해 2025년까지 건설산업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50% 높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1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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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에 대해 "총사업비 변경 절차 간소화, 시공능력 평가제도 합리화 등 총 26건의 규제를 개선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건설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공사비 산정의 적정성을 높이고 입·낙찰 제도를 바꿔 가격산정, 입·낙찰, 시공 과정에서 견실한 시공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건설산업 활력제고 방안은 현장 애로 해소 및 규제개혁, 공사여건 개선, 고부가가치화를 주요 목표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세종=김수현 기자(salm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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