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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팅크웨어, 2분기 영업익 16억원…전년비 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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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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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액 459억원…전년동기대비 1.8%↑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팅크웨어가 지난 2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해외 매출 증가를 이유로 들었다.

팅크웨어(대표 이흥복)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지난 2분기 매출액 459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8%와 78.1% 증가했다.

해외 매출액은 68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54.0% 확대했다. 기타 매출은 67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9.9% 상승했다. 해외 매출은 완성차용 블랙박스 공급 확대, 신규 채널 확보로 올라갔다. 기타 매출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통신형 디바이스, 틴팅필름, 차량용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 등이 영향을 미쳤다.

팅크웨어는 '▲포드 ▲GM ▲폭스바겐 ▲알파인 ▲덴소 세일즈 등 주요 기업(B2B) 채널로 공급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대형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현재 글로벌 유명 완성차사 및 전장부품사들과 사업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향후 자율주행차 및 카쉐어링 시장 확대에 따라 차량 모니터링과 주변 데이터 수집을 위한 장착 요구 증대가 예상되는 만큼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가입자가 4만명을 돌파했다고 했다. 사물인터넷(IoT) 블랙박스다. 연내 긴급전화 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다. 하반기 해외에서도 IoT 블랙박스 사업을 할 방침이다. 지도 플랫폼 사업은 닛산 전기차로 교두보를 만들었다. 추가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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