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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샤오미, 스티븐 왕 동아시아 총괄매니저 임명...韓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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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는 한국 시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동아시아 지역 총괄니저로 스티븐 왕(Steven Wang, 사진)을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티븐은 오는 8월 20일 샤오미가 한국에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단독 공식 석상인 에코시스템 신제품 발표 현장에서 처음으로 언론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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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은 샤오미에서 신규시장 확장을 담당하는 마케팅 팀을 이끈바 있다. 샤오미 입사 전에는 원플러스(OnePlus) 글로벌 창립 팀의 핵심 멤버로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브랜드를 출시하고 미국과 유럽의 세일즈를 관리했다.

그는 이후 CEO의 특별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인도에서 샤오미 경영을 지휘했다. 스티븐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생물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샤오미는 지난 7월부터 ‘레드미 노트 7(Redmi Note 7)’를 비롯한 핵심 제품들을 한국에 출시하고 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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