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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의성군, 상수도 보급률 9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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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의성군 상수도 보급(제공=의성군)



[의성=스포츠서울 김선욱 기자] 의성군은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군의 상수도 보급률이 9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4년부터 총 815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 483km의 상수도 시설 확충을 추진한 결과다.

이를 통해 2014년 말 68%였던 상수도 보급률은 22%나 늘어나게 됐다.

올 상반기에는 소규모수도시설을 사용하던 사곡면 매곡 3리 등 13개 리에 상수도 보급을 완료했고, 신평면 급수구역·춘산-가음급수구역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는 2024년에는 대부분의 의성군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상수도 유수율을 높이기 위해 안동광역과 안계급수구역 구간에 335억 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구축, 관망정비, 누수탐사·복구를 내용으로 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성과 봉양면 등에도 261억 원을 투입한 168km의 노후관 교체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정수장 등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수돗물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욱기자 sun7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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