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2144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억9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0.24% 늘어난 460억4700만원이며 순이익은 7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이 4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으며 ,영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1% 성장했다.

토니모리는 ODM(제조자개발생산) 자회사인 메가코스의 실적 호전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또 수익성이 좋은 해외 부문에서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도 이유라고 했다.

자회사인 메가코스는 67억원의 매출과 영업적자 2억원을 기록했다. 마스크시트 전용 라인의 신규 가동에 따른 원가 절감과 외부 고객사를 통한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면서 수익성 호전으로 연결됐다.

토니모리 측은 3분기에도 메가코스의 실적이 호전세를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또 7월 초 매각한 천안물류센터 매각이익 등 영업 외 실적이 향후 연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김은영 기자(key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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