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전 남편을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는 제주 '고유정 사건'의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해 실종 수사 시 범죄 관련성을 면밀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실종 사건 신고 접수 시 우선 실종자를 찾는 데 주력했다면 찾는 것과 함께 범죄 관련성을 동시에 병행해서 세심하게 살피는 쪽으로 보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 청장은 위험도 평가를 구체화, 명확히 하고 범죄 관련성이 없는지 살피는 매뉴얼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제(12일) 경기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선 전담팀을 편성해서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신원 확인을 위해 가출자, 실종자와 DNA를 대조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인-잇] 배우 정우성의 '인-잇'도 읽고 선물도 받고!
▶ [SBSX청년 프로젝트] 당신의 이야기를 기다립니다 →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