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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지난 13일 광주천 상류 물놀이 장소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와 함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소방안전체험교실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및 시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교육용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실습,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안내 등이다.
특히 물놀이 안전수칙에는 ▲수영을 하기 전 손, 발 등의 경련방지를 위해 준비운동하기 ▲물에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위부터 물 적시기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해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기 등이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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