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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14일 한양대학교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여름 캠프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지난 2012년부터 전남 도내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진행되는 행사로 올해 8년째 실시하는 삼성 사회봉사단 교육 기부 사업이다.
전남 농어촌 지역 중학생 1, 2학년 232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하며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 및 코딩 교육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리더십 신장 교육 등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 배양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전의식을 키웠다.
허 호 교육복지과장은 “삼성드림클래스 캠프 운영으로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습관 형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신장 기회를 가졌다”며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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