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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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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내년 예산안에 소재·부품산업 예산 2조원 이상 반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핵심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을 2조원 이상 반영하겠다고 14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소재·부품 관련 예산 규모는 정부가 지난번 순증 1조원 이상 반영한다고 했는데 제가 기재부 장관으로서 말하면 총액으로 2조원 이상 반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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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천400회 수요시위 2만명 운집…"끝까지 싸우는 게 승리"

"우리가 증인이다", "끝까지 함께 싸웁시다" 일본 정부를 향해 전쟁 범죄 인정, 위안부 동원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해 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1천400회를 맞았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천400차 정기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세계 연대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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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크로사' 일본 접근…한국도 예상보다 영향 클 듯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바짝 접근했다. 한국에 당초 예상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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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한상혁' 공방격화 속 靑 인사청문 요청…'대충돌' 예고

8·9 개각 명단에 오른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들의 적격성을 놓고 여야 대립이 첨예해지면서 험난한 인사청문 정국을 예고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국회 검증을 거쳐야 하는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7명의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인사청문 정국이 공식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청문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정국 긴장감은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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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한일 대립으로 규슈·오키나와 관광에 그림자"

한일 양국 간의 대립이 규슈(九州)와 오키나와(沖繩) 관광 분야에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선 한국을 잇는 항공편 운휴와 감편이 잇따르는 것 외에도 호텔과 온천에서도 예약 취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를 놓고 보면 한국 관광객은 규슈 지역 방일 외국인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한일 관계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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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군, 홍콩 인접 선전에 집결해 '무력 투입' 경고

중국 인민해방군이 홍콩에 인접한 선전(深천<土+川>)에 집결해 유사시 무력 투입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는 중국 본토 무장 경찰이 아닌 중국군이 무력 시위에 나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홍콩 사태 격화 시 계엄령 선포 또는 강경 진압 감행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 산하 위챗 계정인 정즈젠(政知見)에 따르면 중국 동부 전구 육군은 자체 위챗 계정 '인민전선'을 통해 선전에서 홍콩까지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며 홍콩 사태에 개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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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발 훈풍에 코스피 1,940선 '턱밑'…코스닥 1%대 상승

코스피가 14일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54포인트(0.65%) 오른 1,938.37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0.35포인트(1.06%) 오른 1,946.18로 시작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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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집값 상승폭 축소…상한제 타격 재건축단지 가격하락 영향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의 상승폭이 축소했다.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선 방안 발표가 예고되면서 사업 지연과 수익성 악화 등의 우려로 서울의 주요 인기 재건축 단지들의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14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조사 기준 서울의 지난주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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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조양호 회장, 퇴직금 648억·급여 55억 등 총 702억원 수령

지난 4월 별세한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에게 퇴직금·급여 등 명목으로 총 702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반기보고서를 종합하면 조 전 회장은 사후 총 702억원을 퇴직금·급여 등 명목으로 지급받았다. 먼저 대한항공은 조 전 회장에게 퇴직금으로 494억5천만원, 근로소득으로 16억원 등 총 510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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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외무부 차관 평양행…北美협상 앞서 전략 논의 주목

러시아 외무부의 아태지역 담당 차관이 14일 북한을 방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연방 외무성 부상(차관)과 일행이 14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방문 목적이나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조만간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이뤄진 방북이라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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