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美 상무장관 “중국산 제품 일부 관세 유예에 대한 중국측 대가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이 미국 정부가 일부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한 대 대해 중국 측이 지불하는 대가는 없다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현재 양국 간 무역협상이 얼마나 진전됐는지를 예단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또한 차기 대면 협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화 통화 계획은 있다고 덧붙였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3일(현지시간) 내달 일부 중국산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도입을 12월 15일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비디오 게임 콘솔, 특정 종류의 완구, 컴퓨터 모니터, 그 밖에 일부 의류 및 신발이 여기에 포함된다.

뉴스핌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gong@newspim.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