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3.3% 급락해 55.2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5거래일만의 하락입니다.
중국 등 주요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미국 국채의 장·단기물 수익률 역전 현상 등으로 글로벌 경기 침체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면서 유가도 힘을 잃었습니다.
안전 자산인 국제 금값은 다시 상승해 약 6년 만의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 올라 1,527.8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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