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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북한날씨] 흐리고 비…동해안 폭우·강풍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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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북한은 15일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지역에 따라 동쪽 지방은 아침에, 서쪽 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강풍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날부터 16일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에서 평균 50∼100㎜의 비교적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150∼2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북부지역과 동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서 때때로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도 오후와 밤사이에 약간의 비가 오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31, 70

▲중강 : 흐리고 비, 29, 80

▲해주 : 흐리고 가끔 비, 31, 60

▲개성 : 흐리고 비, 30, 80

▲함흥 : 흐리고 비, 27, 90

▲청진 : 흐리고 비, 24, 90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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