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방송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폭우와 강풍 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방송은 이날부터 16일 오전까지 동해안 지역에서 평균 50∼100㎜의 비교적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150∼20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북부지역과 동해안 중부 이남 지역에서 때때로 비가 내리겠으며, 중부내륙의 일부 지역에서도 오후와 밤사이에 약간의 비가 오겠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26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흐리고 비, 31, 70
▲중강 : 흐리고 비, 29, 80
▲해주 : 흐리고 가끔 비, 31, 60
▲개성 : 흐리고 비, 30, 80
▲함흥 : 흐리고 비, 27, 90
▲청진 : 흐리고 비, 24, 90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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