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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토)

[뉴스체크|경제] 현대자동차 노사 교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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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전, 상반기 영업손실 1조 육박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에 1조 원에 육박하는 영업손실을 냈습니다. 반기 기준으로 지난 2012년 이후 적자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국제유가가 오르는 등 일부 연료비 상승의 영향인데요. 이렇게 한전 적자가 계속된다면 전기 요금 개편과 관련해 또 한번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고 조양호 회장, 상반기 보수 1위

올 상반기 재계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기업인은 별세한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었습니다. 대한항공, 한진칼, 진에어 등으로부터 받은 퇴직금 647억 5000만 원을 포함해서 700억 원 넘게 받았습니다.

3. 현대자동차 노사 교섭 재개

현대자동차 노·사가 한 달 만에 올해 임금협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는 20일까지 집중 교섭에 들어갑니다.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현대자동차)

황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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