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 8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있는 고시원 건물 4, 5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주민 4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은 구조됐는데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불은 고시원 내부 집기류를 태운 뒤 2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5층에 있는 객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울소방본부)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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