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열사병 (PG)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폭염 속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13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애기소 부근 텃밭에서 A(80) 씨가 엎드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은 "집을 나간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A 씨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검안 결과 A 씨는 강한 햇볕에 오래 노출돼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부산 낮 최고기온은 33.3도였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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