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한상헌)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올해 노지감귤 2차 관측 조사결과 46만∼49만4000t이 생산될 것으로 31일 전망했다.주렁주렁 달린 감귤열매가 가을 문턱의 햇빛을 받으며 점점 탐스럽게 속살을 채워가고 있다. 2018.08.31 kjm@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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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농협경제지주(주)제주지역본부(제주감귤지원단)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FTA기금 사업) 연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인 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사업시행 주체에서 지난 1년간 수행한 FTA기금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시행주체의 역할과 성과·예산 집행실적·통합마케팅실적·농가수취가 제고 방안 등을 평가했다.
도와 감귤지원단은 극조생 감귤 부패과 줄이기 사업, 감귤 전문지도사 육성 사업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통합마케팅을 통한 취급실적 증가, 도 차원의 협력사업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전병화 도 감귤진흥과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내년에는 올해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 사업비의 30%가 증액돼 배정받게 됐다"며 "이에 따라 내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 사업비 등 올해보다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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