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관광객 타깃...온라인 마케팅 강화.
【춘천=서정욱 기자】최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제외 관련, 경제적 충돌이 장기화 하자, 강원도가 일본여행 취소 관광객 등의 강원도 유치 대책을잇따라 쏟아내고 있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기존 일본여행 예약자의 여행 취소율이 44%이상 증가, 이에 대한 강원도 유치가 절실한 시점이다 고 밝혔다.
최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 제외 관련, 경제적 충돌이 장기화 하자, 강원도가 일본여행 취소 관광객 등의 강원도 유치 대책을쏟아 내고 있다. 사진은 춘천 남이섬에 온 동남아 관광객. 사진=서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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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단체 관광객유치시 전담여행사에 15인 이상 단체 1인당 1박 1만원, 2박 1만5000원, 3박 2만원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KTX 강릉선의 강릉역 거점 동해안 강릉, 동해, 속초, 양양, 고성 등 5개시군 KTX 왕복 주중 25%, 주말 15% 할인과 KTX+시군 투어버스 연계 동해안권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국제관광전, 오는 9월5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 국제관광전 등 하반기 관광홍보전에 참가할 에정이다.
아울러, 해외 관광객의 강원도 유입을 위한 방안으로 플라이강원 취항 예정지 및 주요 타깃시장 세일즈를 위해 오는 9월 2일 열리는 중국 선전-샤먼 MICE 로드쇼 참가, 오는 9월 4일 열리는 베트남 호치민 ITE 관광박람회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별관광객을 타깃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일섭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앞으로 해외여행 취소 관광객과 국내외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입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세부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해 이번 일본여행을 포기한 국내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 대책이 실제 도내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데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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