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는 지난 14일 오후 왕십리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울림 성동' 주관으로 '평화의 소녀상 되기' 퍼포먼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내가 소녀상이다" 퍼포먼스 피켓홍보를 하고 있다. 2019.08.15. (사진=성동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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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서울 성동구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14일 오후 왕십리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역사울림 성동' 주관으로 '평화의 소녀상 되기' 퍼포먼스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역사울림 성동'은 지난 2017년 6월 성동구 왕십리광장에 건립된 '평화의 소녀상' 관리·홍보를 위해 구성된 청소년 중심의 자원봉사단체다. 지역 내 6개 중학교와 7개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가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해 광복절을 기념해 피켓 홍보를 통한 역사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내가 소녀상이다(I am The status of peace girl!)" 문구가 담긴 타월을 들고 전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평화의 소녀상 되기' 퍼포먼스를 벌였다.
캠페인에 앞서 참여자들은 왕십리 CGV에서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실태를 고발하는 다큐 영화인 '다큐 주전장' 시사회를 관람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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